안녕하세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2023년 취업서포터즈 1기로 활동하고 있는 우명균입니다.

제가 오늘 소개드릴 프로그램은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일명 '재.맞.고' *라는 프로그램입니다!

먼저 제가 해당 프로그램을 알게 된 계기부터 소개하겠습니다.

혹시 이번 해 4월, 교내에서 개최되어 시작한 '청년고용정책 홍보의 날'이라고 들어보셨나요?

교내 대학일자리 플러스센터에서는 학기 중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청년고용정책 홍보의 날'로 지정하여 청년들의 취업 준비를 도와주는 정책 및 제도 등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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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링크(대학내 보도자료내용) 참조하세요!)

https://www.seoultech.ac.kr/intro/infobox/press/?do=view&bnum=6306&bidx=533563&cate=1

사실 고용 정책 등에 대해서 검색해 보고, 사이트 들어가서 확인해 보면 몸은 편한 반면에 정보력에 있어서 어느 정도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기적으로 새로운 정보가 있는 것도 아니니까 찾아보는 것을 까먹기도 합니다. 또, 검색하다 보면 필요 없는 정보가 너무 많아서 오히려 시간이 많이 소요되기도 합니다. 그런 학생들을 위해 가장 도움이 되는 정보들만 모아서 제공하고 질의응답도 해주는 프로그램이 바로 ‘ST 청진기’입니다!

저는 검색해서 정책 관련 정보를 얻는 것에 있어서 어려움을 느꼈고, 몰라서 못 받는 혜택은 없는지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4월 26일 청년고용정책 홍보의 날을 맞이하여 교내에서 진행된 ST 청진기 1회에 참여하였습니다.

바로 이때 소개된 제도가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였습니다.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일명 '재.맞.고')는 과기대에서 이번 해에 시범 운영으로 시작된 고용노동부 사업이기 때문에 후기가 없고, 정보가 많지는 않아서 담당자분께 직접 설명을 듣고, 자세히 질문할 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검색하면서 관련된 글을 봤었지만 큰 관심 없이 봤었는데, 그냥 넘어갔으면 나중에 후회할 정도로 좋은 제도였습니다.

제가 알게 된 내용을 바탕으로 간략하게 '재.맞.고'에 대해서 소개하고 참여한 후기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재.맞.고’란 저학년(1,2학년)에게는 조기 진로 설계와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고, 고학년(3,4학년) 대상으로는 목표 직업 설정과 취업활동 계획을 도와주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훈련, 일경험 등을 연계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본인에게 필요한 활동을 때맞춰 진행할 수 있도록 함께 설계해나가고 도움을 주는 서비스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저학년 때는 진로와 취업에 대한 관심도가 낮기 마련인데, 재맛고를 통해 관심도도 높이고 진로 프로그램 등에도 참여해 보면서 진로 탐색을 보다 빨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과정에서 관련 지식도 자연스레 쌓일 것입니다. 이는 고학년이 되었을 때, 아주 큰 이점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고학년에게도 혼자 해나가야 하는 활동들을 서포트해 주시는 컨설턴트님 덕분에 본인이 가는 길이 맞는 방향인지 계속 확인할 수 있기에 큰 메리트로 다가옵니다. 고학년 때는 시간이 부족해서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활동 시간에 따른 수당을 통해 경제적으로도 부담을 덜고, 보다 취업 준비 활동에 집중할 수 있게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본인 취업준비를 하면 수당도 준다니... 신청 안 하면 손해입니다!

고학년(3~4학년)에게 초점이 맞춰져있는 점프업 프로젝트는 또 크게 자기주도형과 서비스참여형으로 나뉘게 됩니다.

​각각 활동하는 유형에서 차이점이 존재하는데, 본인이 참여할 활동에 맞춰서 신청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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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서비스참여형으로 신청해서 활동 중에 있습니다. 수당을 주는 기준에서도 조금 차이가 있는데, 거의 유사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장 궁금해하시는 수당 지급 기준을 말씀드리자면, 한 달 동안 20시간을 취업을 위한 활동에 참여하면 25만 원의 수당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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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입장에서는 아르바이트 시간을 대신해서 취업 활동에 참여하도록 지원해주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항상 아르바이트를 많이 하던 저에게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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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수당을 지급받기 위해서는 활동 근거(수료증, 이수증 등)가 필요하기 때문에, 활동 전에 수료증 유무 등에 대해서 확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담당 컨설턴트 분께 여쭤봐도 친절하게 알려주십니다!

재.맞.고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와 신청을 원하시면 아래 사이트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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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넷에서의 상세한 프로그램 안내)

https://www.work.go.kr/schoolToWork/index.do

저는 재.맞.고 설명을 듣고 저에게 너무 필요한 제도라고 생각하여 바로 고학년 과정(점프업 프로젝트)에 신청해서, 현재 진행하고 있습니다.

재맛고 상담실(취업•진로 상담실)은 제2학생회관 1층(구 서점 위치, 우체국 옆)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최근에 완공되어 6월 22일 개소식을 진행한 따끈따끈한 상담실입니다.

현재 학생식당을 제2학생회관에서만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학식을 먹으러 왔다면, 바로 상담실이 보이는데, 방문해서 문의드리면 선생님들 모두 친절하게 설명해 주십니다!

단과대마다 담당하시는 담당 선생님들이 계셔서 보다 믿음직스러운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는 기경대 담당 컨설턴트님께 연결되어 상담이 진행되었습니다. 상담(대면 또는 비대면)은 활동하면서 계속 이루어지는데, 저는 첫 상담은 대면으로 진행하였습니다.

'AI 기반 직업정보 탐색'을 주제로 상담을 진행하였고, 이때 제 관심분야, 흥미도, 소질, 성격 등등을 통해서 직업 추천이 이루어졌습니다.

저는 ‘데이터 분석가’라는 직업을 추천받고 해당 직업을 위한 직무역량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AI 직업 추천 및 직무역량 탐색

직업에 따른 자격증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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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를 통해 활동 계획을 수립한 대로 기업탐방을 다녀왔고, 자격증 취득을 위한 강의도 수료하였습니다. 재.맞.고에서 계획하지 않았다면 모르고 참여하지 않았을 활동들을 하게 되어 점프업-프로그램에 신청하길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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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한 대로 참여했던 위 프로그램들에서 만족도가 높았고, 그래서 다른 프로그램들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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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는 교내에서 진행되는 직무 아카데미와 데이터 교육 프로그램, 교외 전공 캠프 등에 참여할 계획을 짜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직업훈련, 일경험 관련 사이트 등에서 본인에게 맞는 활동을 찾아서 참여해 볼 수도 있습니다! 또는 본인 직무 관련 강의를 수강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관련 정보가 부족하다면 컨설턴트님의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저는 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소개받고, 참여하며 수당까지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수당도 받으면서 취업을 계획적으로 준비하고 싶으신 분들은 얼른 신청하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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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글을 통해 조금이라도 더 많은 학생들이 ‘재.맞.고’ 뿐 아니라 다양한 교내 프로그램에 대해서 알게 되어 도움을 주면 좋겠다는 작은 바람으로 이 글을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생생한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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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