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학우 여러분!

 

​

 

저는 취업진로 본부의 취업서포터즈로 활동하고 있는 김예원입니다!

 

​

 

어느덧 2023년 1학기 개강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는데요!

 

여러분은 이번 겨울 방학을 잘 보내고 계시나요?

​

 

저는 다가올 3학년을 준비하며,

 

취업진로본부의 취업프로그램과 함께 하고 있는 중입니다.

 

​

 

지난 2022년 12월 19일 월요일에는

진로 체험 팀빌딩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는데요.

 

​

 

이 프로그램은 그동안 참여했던 프로그램들과는 확연히 달라서

더욱 기억에 오래 남았던 것 같아요.

 

​

그래서 오늘은 그 팀 빌딩 프로그램의 참여 후기를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

 

​

진로체험 경영시뮬레이션 팀빌딩

 

2022년 12월 19일 (월) 10:00 ~ 17:00, 상상관 212호

 

 

 

 

 

 

 

 

1. 신청 방법

 

인정 비교과 프로그램 신청 방법

 

해당 프로그램은 수료시 EPiC 점수 50점을 받을 수 있는

 

인정 비교과 프로그램인데요.

 

​

 

21학번 이상부터는 졸업을 위해 필수적으로 필요한 EPiC 점수를 얻기 위해

 

다양한 인정 비교과를 듣는 것도 좋답니다 :)

 

​

 

신청을 위해서는 우리 대학 에픽 폴리오에 접속한 뒤,

 

학습 활동 목록의 교내 비교과를 선택합니다.

 

​

 

그중 인정 비교과 신청을 선택하고, 팀 빌딩을 검색하면 됩니다.

 

epic.seoultech.ac.kr

 

저는 신청이 오픈되는 당일 정각에 신청했는데,

몇 시간 뒤에 다시 보니 마감되었더라고요!

 

​

이런 체험형 프로그램은 정말 인기가 많아, 경쟁이 치열하니

해당 프로그램을 듣고 싶으신 분들은

​

 

프로그램 신청이 오픈되는 즉시 신청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2. 팀 빌딩 프로그램

 

어서 와, 체험형 프로그램은 처음이지?

 

 

 

 

 

 

팀 빌딩 프로그램은 상상관 2층에 위치한 212호 강의실에서 진행되었는데요.

 

이른 아침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학우분들이 참석하셨습니다!

 

 

​

 

 

수업을 시작하며, 강사님이 자기소개를 해주셨습니다.

LG 그룹 신입 사원분들의 입사 프로그램을 담당하시고 계셨는데요.

 

​

 

오늘도 동일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해서

잘 따라갈 수 있을지 걱정이 들었는데,

 

강사님의 첫 마디를 듣자마자,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공부하는 거 아닙니다. 놀러 온 거예요. 놀다 가세요.!!

 

 

 

 

최근 유행했던 드라마 ' 재벌집 막내아들' 의 이야기로 시작한 강의는

 

​

오전 "포스트 코로나 시대 트렌드로 보는 진로" 강의와

오후 "나도 CEO" 모의 경영 시뮬레이션으로 나눌 수 있었습니다.

 

​

 

가볍게 오전 강의를 정리해 보자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변화

기업 사원 채용 기준 변화

 

2022년의 채용 동향은 노동환경의 유연화가 핵심인데요.

 

정규직에서 계약직과 파트타임, 파견 근로 등 외부 자원 조달이 증가하였습니다.

이는 외환위기 이후 Make 전략으로부터 Buy 전략으로 변화한 맥락과 관련이 있는데요.

​

 

더불어 연공서열을 중시하던 과거와는 달리 능력을 중시하는 고용 관행으로 변화하였습니다.

따라서 직급이나 직위는 감소하였고, 팀제가 활성화된 것이 특징이죠.

 

호봉제에서 연봉제로의 전환이 확대된 것 역시 이를 잘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

 

기업 운영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상시 구조조정 체제가 도래하였다는 점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변화입니다.

 

​

 

기업의 사원 채용 기준 변화는

간단하게 5가지 해시태그로 정리해 봤습니다.

 

​

 

#스펙에서_스토리로 #중국어능력 #SNS활용력 #인턴십활용 #영어면접_말하기

 

​

 

대기업 자기소개서 문항은 2019년 기준 5~6개였지만,

 

코로나 이후 2021년부터 8개로 증가하였습니다.

이는 다양한 경험과 깊이 있는 경험을 중시하는 기업의 모습을 보여주는 예인데요.

따라서 대학 생활에서 8~10개의 경험담을 만들어야 합니다.

 

​

 

​

 

​

 

채용 동향과 진로 취업 전략

 

3단계로 나눠보자

 

​

 

 

 

기업 분석의 방법

 

세 가지의 방법

 

1. 전자공시시스템(DART) - dart.fss.or.kr

 

- 상장 법인 등이 공시서류를 인터넷으로 제출하고

투자자 등 이용자는 제출 즉시 인터넷을 통해 조회할 수 있도록 하는 종합적 기업 공시 시스템

 

- 기업의 경우 자신의 활동에 대하여 공시가 의무화되어있기 때문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각 기업의 사업보고나 반기, 분기 보고서와 같은 정시 공시와

발행공시, 주요사항 보고 등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음

 

​

 

2. 증권회사 애널리스트 분석

 

- 각 증권 회사는 상장 기업에 최근 이슈나 앞으로의 전망을 자체적으로 공표

- 기업에 대한 외부의 객관적인 내용과 최신 뉴스를 포함하고 있어 기업 분석에 좋은 자료

 

​

 

3. 기업 홈페이지 확인

 

- 모든 기업들이 코참비즈, 전자공시 시스템, 증권사 사이트에 있는 것은 아님

- 필수적으로 확인해야 하는 것이 기업 자체 사이트

- 기본 사항, 제품 현황, 채용 정보 등을 체크

- 기업 홈페이지가 없다면 취업 포털 (사람인, 잡코리아) 활용

 

​

​

강연 핵심 요약정리

오전 이론 강의 핵심 요약

 

오전 강의를 정리하자면

​

 

1. 채용 프로세스의 변화에 적응하기

2. 자신의 목표 직무에 대한 분석하기

3. 학과 중심의 사고 갖기

4. 코로나 종식될 때까지 위생에 민감하기

5. 한 가지 직무만 고집하지 않기​

 

크게 다섯 가지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오전 이론 강의 역시 실제 기업의 사례를 가지고 설명해 주셔서

더욱 지루하지 않고 이해가 쉬웠습니다.

 

이론 위주의 강의에 이어서

두 번째로는 실제로 기업을 세워보고, 기업을 운영해 보는

모의 경영 시뮬레이션을 진행했는데요.​

 

가장 재밌었던 시간이자,

실제 기업의 경영 프로세스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

 

솔직히 7시간 동안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경영 시뮬레이션 체험을 하니, 정말 시간 가는 줄을 몰랐습니다.

 

모의 경영 시뮬레이션

나도 CEO

 

 

 

 

 

 

 

기업 분석 내용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저희 팀만의 기업 Coconut 을 세웠습니다.

 

​

 

대표 메신저 앱 코코넛의 연혁과

채용 프로세스, SWOT 분석의 내용을 담은

기업 분석을 작성하였는데요.

 

​

 

해당 내용을 팀 전체가 돌아가며 발표를 했고,

가장 발표를 잘한 기업을 투표를 통해 선정했습니다.

​

 

저희 코코넛 팀은 다른 팀과 함께 공동 1위로 뽑혔습니다 ㅎㅎ

 

 

 

 

이렇게 세운 기업들을 가지고 모의 경영 시뮬레이션을 진행했는데요.

 

 

​

 

 

각각 부품회사와 조립회사로 구분하여

각각 회사를 경영하고 최고로 높은 수익을 내는 회사만이 살아남는 방식이었습니다.

​

 

가볍게 진행 방법을 소개하자면,

 

조별로 부품회사(1차 가공)과 조립회사(2차 가공)를 설립하고

각각 제품 생산 및 판매하여 최대 이익을 도모하는 것인데요

​

 

각 사의 대표 이사가 타 기업과의 전략 협상을 통해 계약을 체결하고

직원들은 부품을 생산하거나 조립하는 방식으로 이익을 내는 방식이었습니다.

 

 

 

 

원자잿값과 재료비, 이자, 판매비 등등 다양한 비용을 고려하고

남은 재료와 인건비, 타 기업의 판매 전략을 생각해야 했는데요.

​

실제 기업의 프로세스를 몸으로 익힐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가장 팀원분들과 친해졌던 시간이기도 했어요

 

 

저희 조는 부품 회사로 결정되어서,

대표 이사님의 훌륭한 전략으로 높은 가격에 부품을 판매를 하였지만,

수요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원재료를 너무 많이 구입하여,

순이익을 보지 못하였습니다.

​

 

그래도 팀원분들과 최선을 다해서 아쉬움은 없지만,

이번 결과를 통해 수요 예측의 중요성을 몸소 배울 수 있었습니다.​

​

 

 

3. 팀 빌딩 프로그램 참여 후기

 

다시 돌아가도 하시겠습니까? Yes!

 

 

이렇게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은 처음 참여해 봤는데요.

7시간이라는 시간이 이렇게 짧았나? 할 정도로

재밌었던 시간이었습니다.

 

​

 

그런데도 그냥 재미만 남는 게 아니라, 실제 기업을 운영하는 데 있어서

신경 써야 하는 것들이나 계약을 맺는 데 있어서

필요한 전략 스킬 등을 많이 배웠던 프로그램이었어요.

 

​

 

특히 이 프로그램은 친구나 선후배들과 같이 참여하면

더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데요.

​

 

하지만 혼자라도, MBTI가 I(내향형)이라도 강력 추천드립니다.

저는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인데도 불구하고

프로그램이 재밌어서 함께 한 팀원분들과 엄청 많이 친해졌어요!

 

 

 

 

팀원분들이 정말 유쾌하시고 재밌으셔서

어느새 인스타 친구까지 맺었습니다

​

 

혼자와도 재밌는 팀 빌딩 프로그램!

​

 

이번 프로그램은 그동안 들었던 진로 프로그램들과는 확연히 달랐던 프로그램이라,

더 인상 깊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

 

그리고 왜 이렇게 인기가 많았는지 몸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취업진로본부의 체험형 프로그램이 또 진행된다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바로 신청해야겠어요!

 

​

 

여러분도 취업 진로 본부의 다양한 체험형 진로 프로그램을 통해

재미와 진로 지식을 모두 잡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https://job.seoultech.ac.kr/program/board/

 

 

취업진로본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job.seoultech.ac.kr

 

저는 취업진로본부의 공지사항을 매일매일 확인하는데요!

이렇게 유용한 프로그램들을 먼저 알게 되어,

다양하고 유용한 시간을 가지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

 

우리 대학 학우분들,

특히 취업에 관심이 많은 3-4학년 학우분들이라면

취업진로 본부 홈페이지를 즐겨찾기 해놓으시는 건 어떨까요?

 

​

 

지금까지 취업서포터즈 김예원이었습니다!

 

날씨가 많이 추운 요즘, 건강 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